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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어느 여름날의 해맑은 런던. 지난 여름 영국 런던에서의 하루입니다. 대학친구가 연락이 닿아서 런던으로 만나러 갔습니다. 다음주면 유럽여행을 출발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녀석이였는데, 그냥보내기는 아쉬운 마음에 런던에서 뭉치기로 했습니다. 본머스에서 새벽 5시 40분 코치를 타고 런던으로 향했습니다. 3일전에 내셔널 익스프레스 표를 미리 구매해 두었구요. 빨리 출발한다고 집에서 부산을 떨었네요.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영국은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맑은날은 그저 아름답다라는 표현밖에 안나올정도로.. 런던에 도착해서 친구녀석을 만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제가 폰이 없어서죠 ㅋㅋ 전 공부를 해야겠다는 그 일념하나로!! 이곳에 온지 5개월이 넘었지만 폰을 안만들었습습니다 ^^ 무엇보다 친구넘을 보러왔기때문에 관광보다는 그동안 있었던 얘기 이.. 더보기
[네덜란드] 네덜란드 자전거 여행 3.풍차마을 잔스칸스 드디어 여기서부터 네덜란드 도착이군요? 보통 유럽권 국가들은 네덜란드를 홀란드라고 부릅니다. 수업시간에 잠시 그에 관해서 들은것 같은데 생각이 잘 나지 않아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제대로된 설명이 없군요. 그래도 기억에 끄집어 내자면 엄현히 네덜란드와 홀란드는 다르다고 합니다. 홀란드(Hollands)는 네덜란드 중심부의 몇몇 지역을 부르는것 뜻하구요 네덜란드는 홀란드를 포함한 변방지역까지 포함한것이라고 기억하고 있는데,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유럽권에서는 네덜란드를 홀란드라고 지칭하구요. 실제로도 네덜란드 가시게 되면 각지명에 of Hollands라고 된것을 알수 있겠습니다. 수도는 아시다시피 암스테르담이구요. 날씨? 정말.. 영국보다 날씨가 못한곳이 네덜란드입니다. 정말 이건 장담할수 있군요. .. 더보기
[네덜란드] 네덜란드 자전거 여행 2.출발 드디어 사진을 받았습니다. 무척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그럼 다시 시작합니다. 저희 일정은 7월 31일!! 금요일 아침부터 시작합니다. 6시 50분 본머스에서 출발해서 런던으로 간다음 런던에서 다시 위텀.. 구글지도에서는 위섬이라고 되어있지만..witham.. 여행직후 수업에서 여행에 대해서 소개하던중.. 제가 가장 존경하는 헐만 티쳐분께서 거긴.. 위섬이 아니라 위텀이라고 한답니다. 자기 고향이라.. 정확하다고 하네요.. 뭐. 중요한 얘기는 아니지만.. 그곳에서 내려서 런던 동쪽에 있는 항구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일정이였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제 호스트 파더인 필립과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필립 아저씨가 아침 일하는 주라.. 저에게 잘다녀오라고 악수하고 헤어졌군요. 6시쯤에 큰형님 집에.. 더보기
[네덜란드] 네덜란드 자전거 여행 1.준비 글쓰기에 앞서.. 자전거 이야기라고 하기엔 부끄러운 글이 될듯 싶습니다. 시간에 쫓겨 이동하느라 사진도 많이 못찍었거든요.. ^^ 아무튼!! 못난 글솜씨로 제 짤막한 여행기 소개할게요~ ----------------------------------------------------------------------- 우선 제가 지내는 곳은 영국 본머스(Bournemouth) 입니다. 본머스는 영국의 남부해안 도시로.. 도시라기 보다는 그저 마을이라고 부르는 타운이라고 부르는데요. 도시보다는 작은 개념입니다. 보통 본머스 하면 휴양도시로 바닷가를 끼고 있구요. 주로 은퇴하신분들이 이곳으로 오기때문에 노인분들을 자주 볼수 있다는 장점이.. 그리고 이곳은 다른 곳보다는 잘사는곳이라고 해요. 집들도 잘 정리되어있고.. 더보기